[로컬 단신 브리핑]스넬링 신임 시카고 경찰청장 내년 예산 20억불 요청 외
#. 스넬링 신임 시카고 경찰청장 내년 예산 20억불 요청 시카고 경찰청(CPD) 새로운 수장 래리 스넬링이 지난 24일 시의회를 찾아 내년 예산안과 경찰청 내 극단주의 단체 소속원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스넬링 경찰청장은 이날 시카고 시에 20억 달러 규모의 내년도 예산을 요구했다. 은퇴 경찰 증가에 따른 연금과 치안 개선을 위한 민간 경찰 요원 고용 등에 필요한 예산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CPD는 늘어나는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은퇴 경찰 및 민간인 400명을 민간 경찰 요원으로 고용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들로 하여금 범죄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신고를 담당하게 하고 경찰은 범죄에만 집중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스넬링 경찰청장은 지난주 시카고 경찰 가운데 9명이 극단적 반정부주의자 오쓰 키퍼(Oath Keeper)에 소속됐다는 제보를 받아 내사 중이며 사실로 확인되면 경찰 조직에서 제외하겠다고 밝혔다. #. 식스플래그스 거니, 인기 놀이기구 영구 폐쇄 시카고 북부 서버브 거니 소재 식스플래그스(Six Flags Great America Gurnee)가 올 시즌을 끝으로 주요 놀이기구 두 개를 영구 폐쇄한다고 밝혔다. 식스플래그스측은 공원 발전 계획에 일환으로 놀이 기구 Mardi Gras Hangover와 Revolution을 이번 시즌까지만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8년 오픈한 Mardi Gras Hangover는 당시 식스플래그스 거니에 가장 큰 롤러코스터로 인기를 모았고 Revolution은 2004년 개장 때부터 자리를 지킨 전통 있는 놀이기구다. 식스플래그스측은 2023년 시즌이 끝나면 두 놀이기구를 폐쇄하고 공원을 확장한다고 전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식스플래그스는 2023 시즌을 이달 말 종료하며 2024년 봄 다시 문을 열 예정이다. Jun Wo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경찰청장 스넬링 스넬링 경찰청장 경찰청장 내년 요청 시카고